같은 날 방문한 두 곳의 주택 야외데크였습니다. 두 곳 모두 합성목 데크재의 이음새 부분에 나사가 들뜨고 판재 사이가 벌어져 있었고, 한 곳은 특히 이음선을 따라 틈이 크게 벌어져 걸려 넘어질 우려가 있는 상태였습니다. 두 현장 모두 시공된 지 시간이 꽤 지난 데크였고, 평소 자주 오가는 동선에 위치해 있어 방치할수록 위험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.
판재를 들어내자 하부 각관 일부가 틀어져 있어 판재가 제대로 고정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. 지면과 맞닿는 부분의 각관이 오랜 시간 하중을 받으며 조금씩 내려앉은 것으로 보였습니다. 두 구간 모두 손상 범위를 표시한 뒤 해당 구간만 걷어내고 각관을 다시 정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, 불필요하게 넓은 범위를 건드리지 않도록 손상 부위 위주로만 작업했습니다.
새 판재는 기존 데크재와 결이 맞도록 재단해 잘라 끼웠고, 절단면은 전동 공구로 정밀하게 맞춰 틈이 생기지 않도록 시공했습니다. 각관을 재정렬한 뒤에는 수평자로 여러 번 확인해 판재를 올렸을 때 흔들림이 없는지 점검했습니다. 두 번째 구간도 같은 방식으로 순서대로 마무리했습니다.
마지막으로 교체 구간과 기존 판재의 경계를 매끄럽게 다듬고 마감재로 정리해 두 구간 모두 시공을 마쳤습니다. 나사 머리가 표면 위로 튀어나오지 않았는지 손으로 한 번씩 쓸어보며 마무리 상태를 확인했습니다.
두 구간 모두 판재를 밟아보며 흔들림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 뒤 작업을 마쳤습니다. 같은 날 두 곳을 순서대로 진행했지만 각 구간의 손상 상태에 맞춰 개별적으로 방식을 정해 진행했습니다.
시공 결과 요약
- 같은 날 방문한 두 구간의 노후 데크 판재를 순차적으로 교체
- 하부 각관 정렬부터 다시 잡아 재발을 줄이는 방식으로 보수
- 기존 판재와 결을 맞춘 재단으로 교체 경계 이질감 최소화
"이음새가 벌어진 건 대부분 하부 각관이 틀어진 게 원인입니다. 판재만 새로 끼우지 않고 프레임 상태부터 확인하고 진행했습니다."
— 장원, 금보리페어
시공 후 관리는 이렇게 해주세요
교체한 판재는 기존 판재와 함께 사용되며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갑니다. 첫 장마철을 지난 뒤 이음새 상태를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리며, 판재가 다시 들뜨는 느낌이 든다면 이른 시일 내에 상담페이지로 사진을 보내주세요. 각관을 재정렬한 구간은 초기 몇 달간 하중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므로 이 기간의 상태를 눈여겨봐 주시면 좋습니다. 두 구간 모두 정기적으로 한 번씩 걸어보며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주시면 좋습니다.